김영선 정무위원장, LED보급협회 고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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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선 한나라당 의원이 녹색 성장의 상징인 발광다이오드(LED) 산업 전도사로 나섰다.

사단법인 한국LED보급협회(회장 김기호)는 이달부터 김영선 의원을 협회 고문으로 정식 추대했다고 8일 밝혔다. 4선인 김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 오랫동안 몸 담아 정치권내에서도 IT 산업에 남다른 혜안을 지닌 인물로 꼽힌다. 특히 현 정부 녹색성장위원회를 주관하는 상임위의 수장으로서 평소 LED 산업에 각별한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바쁜 국정 현안에도 불구하고 협회 고문직을 수락한 김 의원은 “LED를 위시한 녹색 산업이 현재 어려움에 처한 경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일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LED 산업은 우리나라가 세계 시장을 주도할 기대주로 각광받는 만큼 국회 차원에서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호사 출신으로 36세의 젊은 나이에 등원한 김 의원은 한나라당 대변인과 최고위원을 거쳤으며, 지난 2006년에는 박근혜 전 대표의 잔여 임기동안 당 대표를 지내기도 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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