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방송·통신망 기반 인터넷 프로토콜(IP)-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선도 시험환경’을 구축했다.
6일 정보사회진흥원(NIA·원장 김성태)는 작년 12윌 구축해 지난달까지 시범 운영한 ‘방송·통신망 IP-USN 선도 시험환경’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IP-USN 선도 시험환경은 통신망 접속 규격, 관련 장비 연동, 정보보호·보안, 품질 등을 검증하는 체계다. 서울·수원·대전·대구·부산·광주 등 6개 지역에 IP-USN 연동 거점을 마련했으며, 서로 다른 종류의 센서통신망을 18개 이상 구축했다고 정보사회진흥원이 전했다.
특히 한강 반포지구에 △이산화탄소량 변화(공기질) △화재 감지 △위치정보(LBS) △기상·수질정보 등을 수집해 시민에 제공하는 ‘IP-USN 종합필드’를 구성해 눈길을 끈다.
이영로 정보사회진흥원 u기반구축단장은 “센서 기반 정보통신망의 확장뿐만 아니라 인터넷(IP)TV 등 새 매체를 통한 센서 정보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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