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신기술 특허를 통해 불황을 넘는 중소기업이 있어 주목된다.
전자지도 전문업체 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 www.mnsoft.co.kr)는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전자지도 관련 82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 가운데 14건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엠앤소프트가 등록한 특허기술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이용한 여행가이드 장치 및 그 방법’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광고 이미지 표시 장치 및 기법’ ‘내비게이션에서의 3차원 화면 조정방법’ 등이다. 대부분 위치정보서비스(LBS)와 광고 서비스를 위한 신기술이다.
이미 일부 기술은 제품 적용이 완료돼 상용화에 성공했다.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이용한 여행가이드 장치 및 방법’은 유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여행정보를 수신하고 해당 여행지 근방에 도달하면 그 여행지에 대한 안내 메시지 및 동영상이 자동으로 방송되는 기술이다.
엠앤소프트는 이 기술을 지난해 6월 ‘지니 5.0’에 탑재했고 현재 통영·단양·청송·예천을 비롯해 경기도 31개시에 구축을 완료했다.
‘내비게이션을 이용한 광고 이미지 표시 장치 및 기법’은 내비게이션 경로안내 수행 중 적절한 위치에서 2D 또는 3D 심볼, 음성메세지, 에드벌룬 등 다양한 형태의 광고 이미지가 표출되는 기능이다. 엠앤소프트는 이 기술을 올해 선보일 3D 내비게이션, 와이브로 등을 활용한 양방향 서비스에 접목시킬 예정이다.
‘내비게이션에서의 3차원 화면 조정방법’은 차량 주행시 고도의 변화가 있는 경로를 지날 경우 내비게이션의 3D 화면 시점을 고도 변화에 따라 실시간으로 조절함으로써, 운전자에게 현실감 있는 경로 안내 화면을 제공한다.
전영만 연구개발본부장은 “올해 내비게이션 시장은 LBS와 광고서비스가 핵심”이라며 “특허기술 차별화를 통한 기술력 확보와 경쟁력 제고로 경기 불황을 돌파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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