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을 마친 식당의 뚝배기들이 어두운 사회를 화두로 삼아 나누는 대화를 담은 박용하씨의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숨 쉬는 뚝배기’가 제2회 케이블TV UCC 공모전 대상을 차지했다.
25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사회 전반의 어두운 점을 다뤄 시청자의 진한 동정과 연민을 불러왔다는 평가를 받은 ‘숨 쉬는 뚝배기’를 비롯한 UCC 40편을 뽑아 시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장승쟁이의 꿈(강성일)’에게 돌아갔고 △지금 이 순간(TTR) △대한민국을 말하다(박세현) △꿈을 굴리다(문선득) 등 3편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자전거(장혜경) △KUBS 희망뉴스(이예지) △기사(Wotn Pictures) △카메라 속에 열정을 담다(김성훈) △문자가 도착했습니다(방소연) 등 5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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