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이 대낮에 별을 띄운다. 편하게 누워 은하수도 볼 수 있다.
25일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대전 천체관 둥근 천장(돔 지름 23미터)에 별과 우주를 투영하는 디지털 영상시스템을 구축해 가동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천문우주분야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의 꿈을 키워주는데 활용할 첨단 영상체계를 확립한 것. 지난 2개월여간 18억원을 투입, 관람석에 누워 천장에 서서히 뜨는 별자리·은하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 탄성이 절로 나온다.
국립중앙과학관은 피라미드, 그리스 신전 등 세계 불가사의를 매개체로 삼아 우주의 신비를 파헤치는 디지털 영상물 ‘세븐 원더스(Seven Wonders)’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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