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디자이너들이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티머니(T-money) 선불카드가 나왔다.
한국스마트카드(대표 김정근)는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신예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디자이너가 만드는 티머니’ 선불카드 액세서리형 1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자이너가 만드는 티머니’ 카드는 청소년과 20대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밥장·김나영·김시훈·치스토리·팝 아티스트 마리 킴 등 5명의 신예 작가들이 디자인에 참여했다. 작가들이 세상에 전하는 행복 메시지라는 뜻의 ‘해피타임’을 주제로 촉망받는 신예 작가들이 디자인한 밝고 자유로운 이미지와 젊은 감성이 녹아 든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디자인에서 유명 TV CF 일러스트 작업으로 최근 유명해진 작가 밥장은 천사의 날개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 2008년 촉망 받는 일러스트 작가 10인에 선정된 김나영은 젊은이들이 즐겨먹는 소다 음료와 컵 케이크를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팝 아티스트 마리 킴은 피노키오를 소녀 캐릭터로 형상화한 디자인을 담았다.
이번 액세서리형에 이어 일반카드형 10종은 4월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3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50명을 추첨해 새로 출시된 티머니 카드를 제공하고 30명에게는 디자이너들의 예쁜 소품을 증정한다.
이번 선불카드는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에서 3월 3일까지 구입하면 무료 배송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3월 초부터는 버스 가판점과 편의점 등 티머니 스티커 부착 가맹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3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4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5
살상 드론 앞에서 마지막 담배 피운 러시아 군인 [숏폼]
-
6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7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
8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해…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긴급 소집”
-
9
속보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충정 믿어달라”
-
10
속보尹 “野, 비상계엄이 내란죄라고 광란의 칼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