팹리스기업 더비앤케이(대표 김호기 www.thebnk.com)는 광역역광보정기능(WDR)과 선명한 정지영상을 제공을 자랑하는 CCTV카메라용 이미지시그널프로세서(ISP) ‘XQ’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XQ시리즈는 초저가부터 하이엔드급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췄으며, 저가형을 제외하고 줌카메라용 오토포커스(AF) 기능을 지원한다.
대표 제품인 TBK2000은 기존의 CMOS센서에서 가능했던 순차주사방식을 CCD센서를 이용해 제공, 녹화된 동영상을 선명하게 제공한다. TBK1020은 노이즈제거기능(DNR)을, TBK1030은 고휘도마스킹(HLM)기능을 기반으로 경쟁사 제품 대비 해상도와 색재현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호기 더비앤케이 사장은 “수출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내놓기 위해 국내외 대표 제품을 벤치마킹했다”면서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개발, 성능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설성인기자 siseo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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