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KT의 향후 실적이 긍정적이라는 전망과 함께 이를 감안할 시 현 KTF의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의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KT-KTF간 합병과 관련 강도 높은 규제 가능성이 낮고, 최근 KTF 및 KT 외국인 보유 지분 감소로 KTF의 주식이 완전 소각되는 최상의 조건으로 합병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고 보고 2009년 예상실적에 KT-KTF간 주식교환 비율을 적용하여 6개월 목표주가를 37,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김 애널은 합병 후 KT가 통신시장을 재차 마케팅 전쟁 속으로 몰아 넣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과거 시행 착오를 겪은 바 있고 합병 후 조직정비를 위한 시간 소요가 불가피해 당분간은 자사 가입자 유지 중심의 방어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전망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이동통신사업자간 M/S 경쟁이 자제될 가능성 높아 합병 후 KT의 실적 전망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2008년 8월 이후 이동전화 신규 가입자의 황금분할구도(SKT 5만명: KTF 3만명: LGT 2만명)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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