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이 전자팩스시스템을 구축한다. 지역 교육청으로선 처음이다. 전자팩스시스템이란 종이 문서가 아닌 PC에서 작업한 문건을 대량 발송할 수 있는 동보 시스템. 이 사업으로 광주교육청은 일일 100여건에 달하는 문서 출력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대상정보기술(대표 김진수)을 광역시 교육청 전자팩스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종이 없는 관공서’ 실현을 위해 설치된 이 시스템은 종이 문서가 아닌 PC에서 작업한 각종 첨부문서를 직접 전송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대량발송뿐만 아니라 전송실패시 재전송도 가능해 업무 효율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또 모든 문서를 저장·확인할 수 있고 송수신되는 문서 내용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빠른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광주시교육청은 보고 있다. 시스템 구축 기간은 총 60일이고 상반기 중 구축을 완료한다는 게 교육청의 생각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전자팩스 운용 효과를 파악한 뒤 향후 추가 설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70여 회선에 불과하지만 전체 지역 단위로 확장될 경우 규모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김진수 대상정보기술 사장은 “모든 팩스를 전산화함으로써 업무 환경 및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팩스 소모품에 대한 비용절감 등의 효과로 인해 행정업무의 능률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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