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전해콘덴서 전문업체인 삼영전자공업(대표 변동준)은 LED·LCD TV용 초슬림형 콘덴서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초슬림형 콘덴서는 기존 콘덴서(지름 30파이·길이 25㎜)에 비해 지름은 3분의 1 크기로 줄이고 길이는 2배 늘려(10파이·25㎜) PCB 기판에 장착할 경우, 기존 콘덴서에 비해 기판 전체 두께를 절반 가량 줄이는 효과가 나타난다.
삼영전자공업 관계자는 “기존 콘덴서는 기판에 세로로 장착했으나 초슬림형 제품은 가로로 장착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부품이 장착된 기판의 전체 두께를 줄일 수 있게 된다”며 “기판 두께가 줄어들수록 슬림TV 경쟁에서 크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영전자공업은 이번 제품 개발과 함께 고객사로부터 설비투자 자금을 지원받아 3월부터 월 평균 13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양산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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