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도 외자유치로 기업살리기에 나섰다.
고려대학교 산학연종합연구단지(Korea TechnoComplex) 운영주체인 ‘테크노콤플렉스’(원장 장동식)는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중국상해지역의 투자관련 기관 책임자로 구성된 투자방문단을 초청, 투자유치전을 펼친다. 고려대는 19일 고려대 테크노콤플렉스내에 있는 벤처기업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를 요청키로 했다.
투자방문단에는 중국과학원 산하의 중국최대 IT부문 연구기관인 CAS ICT, 상해시 투자로 조성된 종합벤처파크 ‘상해장강하이테크파크발전유한공사’, 중국 SAP Capital Investment 등이 포함됐다. CAS ICT의 경우 현재 500만달러의 자체 인큐베이트 자금이 조성돼 있으며, 금년 4월 중에 상해시 정부로부터 2000만달러의 추가 펀드를 조성해 투자할 계획이다.
장동식 테크노콤플렉스 원장은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자유치에 나서는 것”이라며, “중국 투자단 방문이 대학 내 입주한 벤처기업체 뿐만 아니라 어려운 국내 기업 살리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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