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3개 안팎의 해외 우수 연구기관 유치과제를 뽑아 매년 연구비 7∼10억원을 최장 6년간 지원한다. 올해 관련 예산으로만 40억원을 마련했다.
17일 교과부와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사장 엄천일)은 이 같은 ‘2009년 해외 우수 연구기관 유치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1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과학기술기본계획’의 7대 중점 투자분야별 90개 기술분야다. 지원 대상과제로 뽑히면 매년 7∼10억원을 3년간 지원받은 뒤 평가를 거쳐 최장 6년(3+3년)까지 연구비 지원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해외 비영리 연구기관과 함께 독립 연구센터를 국내에 설립해 공동 연구를 수행하려는 기관과 연구자에게 지원자격이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년 안에 독립 연구센터를 국내에 설립하는 게 조건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과학 많이 본 뉴스
-
1
월간 의약품 판매 사상 첫 3조원 돌파
-
2
[바이오헬스 디지털혁신포럼]AI대전환 골든타임, 데이터 활용 확대·표준화 필수
-
3
제약바이오協, 21日 제1차 제약바이오 혁신포럼 개최
-
4
의료질평가, 병원 규모별 분리 실시…2027년 제도화 추진
-
5
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 '초읽기'...유병률 9.17%
-
6
천문연·NASA 개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발사 완료
-
7
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남반구 제품 출하
-
8
美 바이오시밀러 승인 10년, 비용 절감 48조…올해 5개 중 4개 韓제품
-
9
HLB그룹, 애니젠 인수…펩타이드 기술 내재화
-
10
식약처, 의료기기 GMP 심사 제도 개선 추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