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가 내달 11일부터 골프 온라인게임 ‘팡야’를 직접 퍼블리싱한다.
팡야는 지난 12일로 한빛소프트와 엔트리브소프트 간에 서비스 계약이 만료됐다. 팡야는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하고 2004년 6월부터 한빛소프트가 ‘한빛온’에서 서비스한 골프 게임의 대명사다.
올 상반기 SK텔레콤의 게임포털 ‘짜릿닷컴(가칭)’ 오픈을 준비 중인 엔트리브소프트는 팡야 자체 서비스를 통해 퍼블리셔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주체가 바뀌더라도 기존에 팡야를 즐기던 사용자들에게 불편은 거의 없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엔트리브소프트는 오는 26일 엔트리브 팡야 사이트를 오픈하고 내달 10일까지 사용자들로부터 회원정보 이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3월 10일 이후에도 실시간 DB 이전 신청을 이용하면 기존 게임 기록과 보유 아이템 그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한빛온의 사이트 링크가 사라지는 것을 제외하면 서비스 전환에 따른 사용자들의 불편은 거의 없다.
김유라 한빛소프트 이사는 “팡야는 한빛소프트가 오랫 동안 퍼블리싱한 대표 게임으로 안정적인 사용자 수를 확보하고 있어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은 아쉽다”며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엔트리브와 이관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영 엔트리브소프트 사장은 “서비스 이전으로 기존에 게임을 즐기던 사용자들이 겪을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며 “더 나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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