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디지털 방송 계측 솔루션 전문 기업인 디티브이인터랙티브(대표 김태호 www.dtvinteractive.com)는 미국 방송장비 전문 업체인 센코어(Sencore)사와 자사가 세계 처음으로 개발한 ATSC-M/H 방식의 단말용 테스트장비인 ‘ATX-2000’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70만달러이며, 이후 추가 계약도 가능할 전망이다.
ATSC-M/H(Advanced Television Standards Committee Mobile-Handheld)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공동개발한 모바일TV 기술규격으로, 미국 내 디지털 모바일 방송 표준으로 결정된 바 있다.
미국은 올해 아날로그 방송을 중단하고 디지털 지상파방송 서비스를 제공키로 하고 현재 모바일 DTV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 지상파 방송국들은 디지털 전환에 따른 재원 마련 및 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해 수년 전부터 모바일 디지털 방송서비스 구축 계획을 병행해 왔다.
이에 따라 디티브이인터랙티브는 미국 디지털 모바일방송 표준(ATSC-M/H) 단말용 테스트 장비를 첫 공급하는 업체가 됐으며, 미 지상파방송국 및 미주 지역대상의 모바일 TV용 수신기를 개발·수출하는 수신기와 칩셋 제조업체에 더 많은 제품을 공급할 기회를 선점하게 됐다.
디티브이인터랙티브는 이번 계약으로 자사의 ATSC-M/H 수신기 및 칩셋 개발용 계측장비인 ATX2000 70만달러어치를 센코어에 선주문 형식으로 공급하게 된다.
김태호 대표는 “이번 계약 체결은 디티브이인터랙티브의 디지털·모바일 방송 계측 솔루션 관련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또 하나의 사례”라며 “엄청난 시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미국 디지털 모바일 방송 솔루션 시장의 가능성을 예측하고 3년 동안 집중 투자한 결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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