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네트워크테크놀로지스(지사장 박춘호, www.bladenetwork.net, 이하 블레이드)는 VM레디가 탑재된 1-10기가 비트 이더넷 스위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네트워크 가상화를 통해 서버의 가상화 머신(VMs)의 효율성, 실시간 이동 등을 자동으로 구현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데이터센터 아키텍처는 가상 서버 이동으로 인한 네트워크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블레이드 사의 VMr레디가 탑재된 스위치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내에서 서버 가상화 도입이 확대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VM에 맞춘 네트워크 변경 구현을 위한 네트워크 정책을 실시간으로 실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VM레디는 서버 가상화 환경이 실행 중인 VM이 한 물리적 호스트에서 다른 호스트로 이동 할 때, 기본적인 보안, 접근 및 성능 정책을 유지하면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목적지 네트워크가 실시간으로 자동 감지하여 관련된 자원을 재배치 한다.
블레이드의 VM레디는 QoS 설정 오류에 따른 애플리케이션 성능저하, VLAN 오류로 인한 애플리케이션과 네트워크의 연결 오류, 또는 ACLs(Access Control Lists)오류로 인한 네트워크 보안 저하를 방지하면서 VM 마이그레이션을 자동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결과적으로, 데이터센터는 고가용성을 위해 어플리케이션의 보안 강화와, 에너지 효율성 높일 수 있도록 네트워크 가상화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블레이드 사의 박춘호 지사장은 “지금까지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은 서버 가상화 환경에서 모빌리티와 마이그레이션 구현 시 따르는 보안문제 및 관리자의 수작업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라며, “블레이드 사의 VMready가 탑재된 이더넷 스위치는 선도적인 하이퍼바이저와 함께 가상 머신 이동으로 발생하는 보안 취약성에 기인한 위험이나 성능 저하가 없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수작업 없이도 관리가 용이한 가상화 네트워크를 구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VM레디는 블레이드의 스마트컨텍(SmartConnect) 패키지에 포함된 소프트웨어의 일부로 블레이드의1-10기가 비트 이더넷 스위치에서 작동한다. 보통의 다른 솔루션은 별도의 가상화 스위치를 추가하여 구현할 수 있으나, 이 경우는 VM웨어를 사용하는 특정한 환경에서만 구현이 가능하며 추가적인 서버의 CPU가 요구된다. 반면, 블레이드 사의 VMready는 서버에 추가 요소 없이 시트릭스의 젠(Xen), 마이크로소프트의 하이퍼-V(Hyper-V) 및 VM웨어를 포함한 모든 선두 서버 가상화 제품과 연동된다.
또한, VM레디는 2009년 중반에 블레이드의 1-10 기가비트 단독형 랙 스위치 제픔에 적용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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