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N서비스 전문기업인 클루넷(공동대표 강찬룡, 김대중 www.clunet.co.kr)은 지난해 11월, 첨단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보호 기술인‘음원 DNA 필터링 솔루션’을 개발하고 KTH가 운영중인 ‘파란 아이디스크’에 공급한 바 있다.
‘음원 DNA 필터링 솔루션’은 클루넷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술이전을 받아 2년 여간 개발한 순수 국산 기술로 동영상 파일에서 오디오 신호를 분리한 다음, 오디오 고유의 특성인 파장(음원DNA)을 이용한 필터링 시스템으로 98%의 필터링율을 기록하는 현존하는 가장 적극적인 저작물 필터링 시스템이다.
이 솔루션을 사용하면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및 웹하드, P2P서비스에 여전히 방치되고 있는 불법저작물을 적극적으로 필터링 할 수 있어 불법콘텐츠 유통을 차단할 수 있으며, 저작권자와 온라인사업자간의 분쟁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된다.
클루넷측은 솔루션 도입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웹하드등 온라인 서비스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ASP형 임대서비스를 개발하여 공급중에 있다. 특히 경기침체를 고려하여 5월까지 잇단 저작권관련 소송과 배상금등 최근 어려움에 빠진 웹하드 사업자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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