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문화소재, 만화로 알려주세요.’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문화원형·위인·공예품·축제·의상 등 전국 각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소재로 한 만화 제작 및 유통을 지원하는 지역우수문화콘텐츠 발굴 및 마케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콘진원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총 10개의 프로젝트를 선정,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네이버 웹툰’을 통해 20회까지 연재토록 할 계획이다.
연재되는 만화에 대해서는 페이지뷰에 따라 최대 5000만원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오프라인 단행본 출판도 지원한다.
특히 인기작 5편에 대해서는 해외 홍보용 책자 제작에 필요한 번역료는 물론 해외에 배포할 수 있도록 홍보 및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캐릭터페어와 대한민국 콘텐츠페어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축제에 출품해 홍보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전설이나 이야기, 특출한 인물, 전통을 이어온 축제나 관광명소 등 지역을 소재로 한 문화 소재라면 무엇이든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3월 24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콘진원 홈페이지(www.wecon.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김양진 지역문화산업팀 팀장은 “우수한 지역의 콘텐츠 소재를 대중 친화적 장르인 만화로 제작하면 다양한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뿐 아니라 홍보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향후 출판 외에 영화·드라마·게임 등으로도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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