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방사선에 의한 인체 영향 평가 및 대응 기술 개발을 위한 한·러가 공동연구가 진행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러시아 원자력공사와 공동으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컨퍼런스센터에서 ‘제13차 한·러 원자력공동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방사선기술 기반 우주환경생활지원시스템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새 의제로 러시아에 제안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의료용·산업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협력과, 신형액체금속로·일체형원자로·금속핵연료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을 지원하고 인접 국가로서 원전 사고 시 비상대응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방사선 비상진료 연구협력, 원자로 중대사고 실험·해석 연구협력 등 원자력 안전규제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국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의 참여국으로서 토카막 실험 공동연구와 동 실험로의 안전기준을 공동개발할 계획이다.
이 회의에 한국측은 교육과학기술부 문병룡 원자력국장이, 러시아측은 원자력공사 라치코프 과학정책국장 등 양측 원자력계 인사 4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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