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본격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현장 찾기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달 19일 전경련·무역협회 회장과 함께 대구지역 4개 중소기업을 방문하고, 22일에는 충북 괴산 사리농공단지를 현장 방문한 데 이어, 6일 부산과학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찾았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과학산업단지 소재업체인 이원솔루텍(대표 최범영)과 한일정공(대표 호문익)을 방문, 공단입주 업체 대표들과 현장간담회를 가진 후 공장을 견학하고 소속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현장지원단’을 발족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중소기업의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현재 부산과학산업단지에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공장이 밀집해 있으며, 최근 현대, GM대우, 르노삼성 등 완성차 업체들이 감산에 들어가면서 공장 가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이들 업체의 어려움에 함께 동참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보기 위해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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