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무역홍보관 11월 코엑스에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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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무역의 역사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온오프라인상에 동시에 만들어진다.

 5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11월 30일 ‘무역의 날’에 맞춰 신축 중인 ‘코엑스아티움’에 무역홍보관을 세우고 지식경제부는 별도로 온라인에 하반기 사이버무역홍보관을 오픈한다. 무역홍보관은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주관으로, 사이버홍보관은 지경부가 무역협회 측에 위탁해 구축한다.

 무역홍보관이 들어설 코엑스아티움은 협회와 코엑스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빌딩(트레이드타워)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사이에 6층 건물로 짓고 있다. 무역홍보관은 4층에 12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이후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역홍보관에는 한국 무역 역사를 알릴 수 있는 자료를 수집해 전시한다. 여기에는 한국 수출 역사에 기록될 만한 대표적인 수출 품목을 비롯해 초창기 수출 과정 등이 담긴 사진·동영상 등도 소개될 예정이다.

 심남섭 협회 무역전략실 연구위원은 “한국 무역 역사가 60년이 되는데 그동안 이 역사를 알릴 수 있는 자료를 보존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한국 경제의 중요한 기틀인 무역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이버무역홍보관은 협회 홍보관에 담길 콘텐츠를 포함해 정부 정책과 무역 실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르면 이달 구체적인 그림이 나오며 5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6개월간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근 지경부 정보화담당관은 “무역으로 먹고사는 나라인만큼 우리나라 무역을 알리는 한편 정부가 무역 진흥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국민이 무역 과정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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