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의 1월 보증지원 실적이 작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기보는 1월 한달간 신규 보증지원 실적이 3072억원으로 작년 동월 실적 594억원에 비해 2478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작년 대비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은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해 영업점별로 월별 계획을 부과하고 설날 자금 특례보증 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기보 측은 설명했다.
기보는 올해 중소기업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보증을 작년 대비 1조7000억원 증가한 5조7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중 60%인 3조4200억원을 상반기 중에 지원키로 했다.
기보 관계자는 “현재 일선 영업점은 보증신청 고객이 많이 찾아오고 있어 업무량이 폭주하고 있다”며 “본점 인력을 줄여 영업점에 배치하고 평가제도를 간소화하는 등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숨은 공로'···국회 표결 시스템 관리 직원들도 그날 담벼락 넘었다
-
2
SK하이닉스, 'AI 반도체 패키징' 신사업 추진
-
3
망분리 개선 정책, 'MLS'서 'N²SF'로 간판 바꿨다
-
4
단독현대차, 20년 만에 '新 1톤 트럭' 개발…2027년 생산
-
5
살상 드론 앞에서 마지막 담배 피운 러시아 군인 [숏폼]
-
6
野, 12일 두 번째 尹 탄핵안 발의…“새 내란 사실 추가”
-
7
구글,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AI 에이전트 최적화”
-
8
한동훈 “尹 담화 예상 못해…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긴급 소집”
-
9
속보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충정 믿어달라”
-
10
속보尹 “野, 비상계엄이 내란죄라고 광란의 칼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