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분야 베테랑인 김병기 지오인터랙티브 사장이 게임업계를 떠난다.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는 4일자로 김병기 사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고, 후임에 김동규 신임 사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997년 8월 지오를 설립해 12년간 이끌어 온 김 전 대표는 이후 정보통신 분야의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대학에서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오의 신임 대표를 맡은 김동규 사장은 PwC컨설팅과 새롬기술 및 인터파크·엔텔스 등 정보통신 관련 업체를 거쳐 작년 5월에 지오에 합류한 인물이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 12년간 지오인터랙티브가 모바일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무선인터넷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진정한 유무선 통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로 새로운 도약을 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