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열차도 무선인터넷 시대’
샌프란시스코연안 통근열차(BART)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2011년부터 출퇴근 길에 무선 인터넷을 즐기게 될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은 2011년까지 BART가 104마일(약 167.4㎞)에 이르는 전 노선, 43개의 정류장에 고속 무선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전했다.
약 1년간 2마일 거리의 샌프란시스코역과 헤이워드역에서 실시한 시범 사업에서는 약 1만6000명의 사용자가 몰리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업자로는 와이파이레일(WiFi Rail)이 선정됐다. 쿠퍼 리 와이파이레일 CEO는 “고속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유리 섬유(fiber-optics) 기간망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달 정액 이용료는 30달러로 책정됐다. 시간, 일수, 연단위 별로 계약해 사용할 수도 있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주고 받는 것 모두 15Mbps를 넘는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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