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은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지방중소기업청을 중심으로 전국 14개 지역에서 ‘2009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중소기업 R&D 관계자 총 5600여명이 참석하는 등 호응도가 높았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기술개발 능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신기술·신제품 개발 및 공정 혁신 등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소요 비용 일부를 중소기업청에서 직접 출연(개발 소요자금의 75%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3570억원으로 선도 과제는 2년 5억원 이내, 실용 과제는 1년 2억5000만원 이내, 투자연계 과제는 3년 7억5000만원 이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 올해부터 사업계획서를 파일로 먼저 작성하고 일부 내용을 온라인(기존 10단계→4단계로 간소화)으로 입력한 후 사업계획서 파일을 업로드(50MB 이내) 하는 형태로 전산시스템이 개편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R&D 자금을 최대한 조기집행하기 위해 현장·경영평가 이전에 ‘서면평가’ 제도를 도입했으며, 온라인에서 협약이 가능한 ‘전자협약’ 시스템도 운용된다.
연구인력 신규 채용 시에도 총 사업비의 50% 이내에서 모두 현금 지원한다. 특히 SW·디자인 등 고급 인건비 비중이 높은 지식집약형 과제의 경우, 인건비 지원 한도를 폐지해 총 사업비의 100%까지 인건비 신청이 가능하다. 더불어 중소기업의 현금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기술료 감면 비율을 확대하고, 현금 부담 비율을 축소했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R&D 지원 정보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서 2009년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통합공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 1월 13~22일에 각 지방중소기업청을 중심으로 개최된 설명회 안내 자료(인쇄물, 발표자료 등)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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