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연이틀 상승세로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5포인트(1.36%) 오른 1150.6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보다 8.53%(2.41%)오른 363.13을 기록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시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대한 미 정부 자금 지원과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불안한 등락 속에서도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은 1818억원가량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은 1300억원 순매도 했고 기관도 690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도 154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미국의 금융불안 해소와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에 따른 정책관련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평가다.
김승한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금융불안에 대한 우려감이 컸기 때문에 미국 정부의 시티그룹에 대한 지원으로 우려감이 진정되며 외국인 매수에 가담한 것”으로 풀이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이 19일 마틴 루터킹 데이로 하루 휴장이고 20일 오바마 취임식을 기점으로 개장돼 향후 정책기대감과 금융불안 장세가 혼조하는 양상을 띨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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