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솔루션업체인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 www.mzoop.com)은 휴대폰에 무선으로 신용카드를 다운받을 수 있는 기술(OTA)을 미국에 특허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미국에 앞서 중국·호주·싱가포르·대만·말레이시아 등에서 관련 기술의 특허권을 확보했다.
OTA기술은 휴대폰·PDA 등 휴대 단말기에 신용카드·현금카드·멤버십카드·사원증 등 카드를 발급받아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국 특허에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무선으로 카드를 발급하는 OTA(Over The Air) 방법을 비롯해 영업점 창구에서 비접촉 방식으로 발급하는 방법, 컴퓨터에 케이블을 연결해 발급하는 방법 등이 포함돼 있다.
회사는 특허등록을 계기로 미국 금융기술연합 및 금융사·이동통신사 등과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 회사는 2003년 이번 기술을 이용해 미국 남가주대학에서 시범사업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미국 대학가 중심으로 모바일 카드 비즈니스에 나설 계획이다.
박경양 사장은 “특허 등록을 계기로 미국에서의 본격적인 사업을 다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 기술을 활용해 현재 신한·비씨·현대카드와 모바일 카드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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