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19일 국내 실물경기 위축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 인턴 규모를 현원의 9% 수준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작년 11명의 청년인턴을 선발했으며 올해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대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55명의 청년 인턴을 추가로 채용했다고 전했다. 중진공은 정부 가이드라인(정원의 3%, 22명)의 3배인 66명의 청년 인턴 인력을 활용하게 됐으며 이에 필요한 예산 5억7000만원도 임원 성과급 14%를 반납하고, 경상경비를 절감하여 마련키로 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고통 분담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뽑힌 청년 인턴은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전국 29개 대학 졸업자를 선발했으며 중진공 본사, 23개 지역본·지부와 4개 연수원 등 전 부서에 배치해 정책자금, 수출 마케팅 등 중소기업 지원업무에 투입하고 교육을 병행키로 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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