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19일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룸에서 ‘2009 한·중동 신년 경제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중동 관련기업인 대표 65명과, 무사 함단 알타이 주한 오만대사 등 주한중동지역 대사와 대사대리 13명이 참석했다.
손경식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도 한국과 중동국가들간의 보다 긴밀한 경제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를 위해 대한상의는 한·중동민간교류협력위원회의 활동 폭을 넓혀 경제교류 활성화와 더 많은 사업기회를 마련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지경부 이윤호 장관은 축사를 통해 “어디서나 경제전망이 어렵다고들 하지만 한국과 중동의 긴밀한 협력은 미래 경제를 위해 낙관적인 해답을 줄 수 있다”며 한·중동 간 활발한 투자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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