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16일 티쓰리엔터테인먼트의 대만 현지법인 레드바나(대표 윤봉진)와 ‘에이카온라인’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상반기 중에 대만 현지서비스를 시작키로 했다고 밝혔다.
‘에이카온라인’은 양 진영이 각각 1000명씩 총 2000명이 전투에 참가할 수 있는 초대형 전쟁이 가능한 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이다.
조이임팩트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한빛온을 통해 지난달부터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대만 서비스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기영 사장은 “‘에이카’의 대규모 전쟁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중국을 비롯해 유럽 등 여러 나라에서 에이카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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