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큐브(대표 김태섭·채종원)는 올해 1500억원의 매출에 70억원의 순이익 달성을 목표로 한 경영계획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지털큐브는 이를 위해 PMP를 포함한 포터블 단말 부문에서 3D PMP를 포함해 7종의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105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매출 확대 및 작년 하반기에 합병한 텔슨의 해외 유통망을 활용한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특히 휴대폰 부문에서 국내 대기업향 ODM 및 임가공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다 미국 월트디즈니 및 일본 이통사업자에 공급하는 각종 3D 제품의 주문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 분야에서만 4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채종원 사장은 “텔슨과의 합병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자가생산 시설을 갖춤으로써 외주가공비 절감 및 공동구매 등을 통해 연간 70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며 “텔슨이 영위했던 사업의 수익을 추가하면 연간 100억원 이상의 이익 실현도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이 회사는 2008년 경영실적의 경우 텔슨의 실적이 보태지면서 10억원 정도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 흑자 전환이 확실해 보인다고 밝혔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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