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다운사이클이 진행중이라고 보고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현대증권 김동원 애너리스트는 "올해 평판 디스플레이(FPD) 시장은 전년대비 18% 감소한 840억달러로 추정돼 2001년 이후 8년 만에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된다"며 “분기별로는 작년 3분기에 5개 분기 만에 역 성장을 기록한 FPD 시장이 올 3분기까지 전년대비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의 올 4분기 실적은 수요둔화에 의한 출하감소와 패널가격 급락 등에 따른 원가구조 악화로 예상을 하회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 주요업체인 LG디스플레이는 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해 영업적자 2,9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 적정주가를 2만6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삼성SDI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흑자전환하고 전분기 대비 51% 감소한 37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삼성SDI의 적정주가는 8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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