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전 정보통신부 장관(64)이 KT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KT는 14일 서울 우면동 연구개발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석채 사장 후보를 11대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취임식도 함께 열려 이 사장의 취임사와 직원과 대화하는 모습이 KT 인터넷(IP)TV를 통해 전국 사업장에 생중계됐다.
이 사장은 “지난 40여일 동안 사장 후보자 신분으로 KT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비판적인 진단을 들었다”면서 “KT를 활력과 창의가 넘치는 성장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KT 미래상을 ‘올 뉴(All New) KT’로 제시하며 △주인의식 △혁신 △효율을 강조했다. 특히 일하는 방식과 조직·인사·교육 등 모든 분야의 혁신을 꾀하기 위해 조직을 ‘현장과 자율 위주’로 바꿔 신상필벌 원칙을 굳건히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임시주총에서는 △정관 변경 △사외이사 선임 △경영계약서 승인 건이 의결됐다. 사외이사로는 강시진(학교법인 가톨릭학원 감사), 송인만(성균관대 경영학부 교수), 박준(서울대 법과대학 교수) 씨가 새로 뽑혔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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