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독성물질인 폴리염화비페닐(PCBs)의 안정적 처리기반 확보를 위해 ‘국내 고온소각 시설을 대상으로 PCBs 오염 절연유 고온소각 실증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국내에서 PCBs 고온소각 업체로 허가된 대일개발·동양에코·범우·성림유화·에코서비스코리아·엔씨씨 등 6개 업체에 대하여 실증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실증사업에서는 PCBs 오염 절연유가 환경친화적으로 안전하게 소각처리 되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국내 고온소각 시설에서 PCBs 적정 처리를 위한 운영·관리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증사업을 오는 10월초까지 추진되며 환경관리공단, 포항공과대학교 및 연세대학교 등이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환경부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하여 국내 고온소각 시설에서의 PCBs 적정 처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오는 2015년까지 PCBs 오염 조기 근절 및 스톡홀름협약 이행이라는 정책 목표가 달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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