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문순 의원이 15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구속과 관련, ‘인터넷 막걸리 보안법 철폐하라’는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최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는 전응휘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이사의 발제를 시작으로 진중권 중앙대 교수, 박경신 고려대 교수,송호창 변호사, 장여경 진보네트워크 정책국장, 김보라미 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이번 미네르바 구속에 대한 견해를 피력한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최 의원이 이 날 시범 개국하는 ‘문순c네 개념TV’ 홈페이지(moonsoonc.net)와 블로그(blog.daum.net/moonsoonc)를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미네르바 구속 이후 ‘필립피셔’ 등 경제 고수로 일컬어지던 인터넷 논객들이 자신의 게시글을 삭제하고 블로그를 폐쇄하는 등 사이버상 위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에 대한 비판 목소리를 급격히 줄여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고 이번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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