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결재하는 것을 보면 프로와 아마추어로 구분이 된다. 프로는 결재 서류를 가져오면 “어디 봅시다”라며 설명을 듣는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가부를 결정하고 지침을 내려준다. 그러나 아마추어는 “두고 가세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책상에 쌓아둔 결재서류를 보고 스스로 스트레스에 쌓인다. 그것뿐만이 아니다. 결재를 올린 직원은 결재가 이루어질 때까지 다른 일을 하지 못한다. 프로는 자신의 시간도 절약하고 관리하지만 아마추어는 자신의 시간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활동까지도 멈추게 한다. 가끔 “왜 그 일을 하고 있습니까?”라고 물으면 “시간을 죽이기 위해서 합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프로의 길을 완전히 포기한 사람들이다. 이처럼 프로란 자신의 시간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시간까지도 관리하고 창조하는 것이 성공의 기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활동이요, 시간을 견디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안일함이다. 괴테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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