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살기 힘든 남극대륙은 물론이고 전쟁의 포화가 그치지 않는 팔레스타인자치구, 원시자연의 보고인 마다가스카르섬에서도 국산 온라인게임을 즐기고 있다.
CCR(대표 윤석호)는 최근 끝난 ‘RF온라인’의 북미 및 서유럽 지역 비공개테스트 결과, 150개국에서 수만명의 게이머들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CCR 측은 “회원 정보를 분석해보니 팔레스타인자치구나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해 마다가스카르는 물론이고 남극에서도 접속자가 있었다”며 “아프리카나 중동·극지방에서의 참여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그만큼 한국 온라인게임을 즐기려는 이용자들이 세계 곳곳에 있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CCR 측은 수많은 지역에서 다수의 이용자들이 테스트에 참여하게 된 배경에 대해 “RF온라인의 북미 및 서유럽 지역 서비스가 영어 기반으로 돼 있고 회원 가입 제약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한편 RF온라인은 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중국·일본 아시아 5개국을 비롯해 러시아·불가리아 등 동유럽 19개국 및 브라질에 진출해 있다. CCR는 올해부터 직접 서비스 방식으로 북미와 서유럽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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