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를 합병한 SG어드밴텍(구 스캐니글로벌)이 보안SW 전문기업으로 변신해 매출 300억에 도전한다.
하드웨어 사업부를 모회사인 대만 어드밴텍에 넘기고 기존 임베디드 OS사업부와 보안솔루션 사업부 만을 남긴다. 이와 함께 오는 3월까지 매출 50억 규모의 보안솔루션 회사 세 곳 인수작업을 마무리하고 올해 보안SW만으로 매출 300억을 넘긴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SG어드밴텍(대표 은유진)은 “다음 달에 자사의 산업용 컴퓨터 등 하드웨어 사업부문을 대만 어드밴텍에 넘길 계획”이라며 “또 3월까지 50억 규모의 보안솔루션 회사를 인수해, 올해 매출 300억을 넘길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그간 SG어드밴텍은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의 산업용 컴퓨터 등 △하드웨어 부문과 MS사의 산업용 OS총판을 맡고 있는 △임베디드OS 사업부, 그리고 구 스캐니글로벌의 △보안솔루션 사업부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있다.
지난 해 12월 임베디드OS 사업부 역시 대만 측에 넘기겠다고 공시했으나, 보안솔루션 판매에 MS 유통망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를 노릴 수 있다는 기대에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이와 함께 3월까지 서버보안회사, 보안관제업체, 전자인증체계(PKI: Public Key Infrastructure) 전문업체 인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지난 해 SG어드밴텍의 예상매출액 400억 중 하드웨어 부문을 제외한 매출액은 120억 정도이나, 올해는 두 배 이상 성장해 300억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정진욱기자 coo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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