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유럽연합(EU)의 연구 및 교육 관련 협력창구 역할을 하게 될 ‘EU 센터’가 기존 서울대에 이어 부산대에 설립된다.
부산대학교(총장 김인세)는 EU 집행기구인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기존 서울대의 ‘SNU-KIEP EU센터’ 외에 서울과 지방에 각각 1개씩의 EU 센터를 추가 운영키로 했으며 이와 관련해 최근 연세대와 함께 비수도권에서 부산대가 신규 EU 센터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올 3월 개소 예정인 ‘PNU EU센터’는 EU로부터 4년간 총 60만유로를 지원받고 부산대와 부산시가 각각 4억원씩을 지원한다. PNU EU센터는 EU와 관련된 각종 연구수행 및 교육사업을 통해 우리나라와 EU 회원국간 교류 확대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 우리나라와 EU간 통상 확대를 대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활동도 추진한다.
이재득 센터설립추진위원장(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제적 시장 통합과 지역적 경제블록 형성에 대응하려면 EU의 정치, 경제, 사회적 통합 과정과 실상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며 “부산 지역에 EU관련 기업의 유치 및 기업간 통상 협력 자원을 축적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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