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에서 일할 청년 행정인턴 5000여명이 1월에 배치된다.
9일 행정안전부는 2∼3개 지역을 뺀 각 시·도·군·구에 행정인턴 배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초 배치 목표인 5640명에 근접한 수준이다. 행안부가 지난 7일 각 지자체에 시달한 ‘인턴십 운영지침’에 따라 청년 행정인턴들이 복사 등 단순업무가 아닌 전문 부서 실무에 배치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고윤환 행안부 지역발전정책국장은 “경제위기로 취업이 힘들어진 대학졸업자들에게 행정인턴을 통해 의미 있는 체험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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