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영업이익 36억원을 달성해 영업개시 5개월 만에 첫 흑자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12월 순영업수익은 90억원으로, 자산관리·IB·캐피탈마켓/트레이딩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이익에 기여했다고 IBK투자증권 측은 설명했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흑자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영업력 확대를 위한 인프라 투자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올해 수익성 강화와 동시에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소·중견기업 자금 지원을 위한 사모펀드 활성화, CB/BW 인수를 통한 금융지원, 중소기업IB센터를 통한 자문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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