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자를 선정해 이르면 7일 발표한다고 블룸버그가 7일(현지시각) 사우쓰차이나모닝포스트를 인용해 보도했다.
선택권을 부여받게 될 사업자는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이나모바일은 중국의 자체 3G 기술인 TD SCDMA(시분할 연동 코드 분할 다중접속)의 서비스권을, 차이나텔레콤과 차이나유니콤은 국제 표준으로 지정된 3G 기술 사업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차윤주기자 chayj@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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