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아주대학교 자연과학부 교수가 세계적 인명기관인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에서 오는 9월 발행하는 ‘IBC 탁월한 과학자 2000인 2008/2009년판(2000 Outstanding Scientists 2008/2009)’에 등재된다.
물리학 전공인 김 교수는 반도체 내 카오스 현상의 발견과 특성 조사, 초전도체의 전자기 특성 연구로 업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김 교수는 지난해 동일기관에서 발행한 ‘2008년 올해의 국제 과학자(International Scientist of the Year 2008)’에 선정됐으며 또 다른 세계적 인명기관인 마르퀴스(Marquis)사의 ‘후즈후 인명사전 자연과학·공학 10주년 기념판(10th Anniversary Edition of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 교수는 현재 한국물리학회 이사이며, KIST·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의 국가출연기관을 관장하는 기초기술연구회 기획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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