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CES 2009]LGD, 차세대 디스플레이 대거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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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09’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적극적인 제품 마케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TV는 480㎐와 IPS 기술 중심의 빠르고 선명한 ‘동영상 화질’과 ‘친환경 제품’ △IT용 제품은 친환경, 초슬림 ‘LED 백라이트 LCD’ △모바일 제품은 OLED, 멀티 터치 등 ‘미래 기술’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초당 480장의 초고속 영상을 표현하는 480㎐ TV패널, 야외에서는 백라이트의 전원을 끄고 태양광을 사용하는 14.1인치 노트북용 LCD, 울트라 슬림 두께 8.9㎜ LED 백라이트 47인치 LCD 등 다양한 첨단 디스플레이를 선 보인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여상덕 부사장은 “올해 전시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해 실용화 단계에 있는 제품에 주력했다. 특히 고객과 시장에 효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LG디스플레이 CEO 권영수 사장, IT사업부장 한상범 부사장, TV사업부 여상덕 부사장 등 주요 임원들 또한 전시회 및 고객과의 미팅에 참가하며 최신 기술 트렌드를 살펴 볼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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