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학교가 국내 4년재 대학으로는 최대 규모의 학생 모집을 실시한다.
방송통신대는 신입생 60,894명, 2학년 편입생 39,498명, 3학년 편입생 60,994명 등 총 161,386명의 학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선발방법은 무시험 전형으로 신입생(1학년)은 고등학교 성적 혹은 수학능력시험 성적으로, 편입생(2․3학년)은 출신대학의 전학년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연장자 특별전형과 학과별로 자격증 소지자 및 관련 직종 재직자에 대한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서는 신입생은 2009년 1월 7일까지, 편입생은 1월 14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방송통신대 관계자는 "학원비보다도 저렴한 등록금으로 언어습득은 물론 학위까지 받을 수 있는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일본학과의 지원이 많으며,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유아교육과와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학과, 다양한 문화적 소양을 키워주는 문화교양학과 등이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며 "이밖에 법, 행정, 경영, 경제, 미디어영상학과와 관광학과, 그리고 농학, 가정, 환경보건, 컴퓨터과학과, 청소년교육과 등 22개의 다양한 학과가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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