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영 한국외국어대학교 총동문회장은 29일 유나이티드 컬처 센터에서 열린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2008 외대인 송년 문학의 밤’에 참석했다. 외대 총동문회에서는 해마다 되풀이하는 송년 모임 대신에 동문끼리 따뜻하고 뜻깊게 2008년을 마무리하고 새해 계획을 세우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강인섭 전 국회의원, 소설가 송영, 시인 이탄, 소설가 김진명, 김정란 상지대 교수, 민용태 고려대 교수, 소설가 김남일, 소설가 박대성, 시인 김경안(환경운동연합 위원), 윤연모 서라벌고 교사, 강영구 전 마산MBC 사장 등 등단한 시인과 소설가들을 중심으로 외대 출신 문학인이 다수 참석했다. 행사 수익금은 안산시 다문화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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