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나칩반도체(대표 박상호)는 미국 페리콤 반도체(Pericom Semiconductor Corporation)로부터 ‘최우수 고객 서비스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페리콤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사를 둔 팹리스 기업이다. 노트북·데스크 탑·디지털 TV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탑재되는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및 스위치 제품을 매그나칩을 통해 위탁생산한다.
페리콤 측은 “자사 제품을 생산하는데 매그나칩의 0.5㎛, 0.6㎛, 0.25㎛, 0.18㎛ 공정기술을 활용, 제품특성 향상 및 제조비용을 절감하는 데 큰 효과를 거뒀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매그나칩 SMS 사업본부 이찬희 부사장은 “스페셜티(Specialty) 아날로그 및 혼성신호 공정기술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객의 높은 설계 역량이 매그나칩의 앞선 제조·공정 기술과 만나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토록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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