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에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을, SK네트웍스 대표이사 사장에 이창규 SK네트웍스 상사컴퍼니 사장을, SK C&C 대표이사 부회장에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을 선임하는 내용의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SK그룹 관계자는 "SK 관계사 최고경영자(CEO)들이 갖고 있는 글로벌 역량과 컨버전스 능력을 감안,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안정과 성장을 꾀할 수 있도록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정만원 신임 SK텔레콤 사장은 지난 2000년 SK텔레콤 무선인터넷사업부문장을 역임하면서 무선인터넷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정보통신 및 컨버전스 1세대이면서 SK에너지에서 OK캐쉬백 사업부문을 이끈 마케팅 전문가로 통한다.
정 사장은 SK네트웍스 사장으로 있으면 복합사업을 이끈 경험을 살려 SK텔레콤의 무선인터넷 및 컨버전스 비즈니스를 키워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신배 신임 SK C&C 부회장은 국내 최고의 정보통신 및 IT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사장은 SK텔레콤 사장 재직시 보여준 글로벌 사업에 대한 기획력을 SK C&C 글로벌 사업에 접목해 SK C&C를 글로벌 SI업체로 육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SK C&C는 지분구조상 SK그룹의 최고 정점에 서 있는 회사여서, 김 사장은 SK그룹의 글로벌 성장동력 확보와 상장 추진 등 중요한 이슈를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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