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 융합정책의 명운을 ‘인터넷(IP)TV’에 걸고 새해 신규 예산 30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18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방통위는 IPTV를 통한 사교육비 절감 계획과 IPTV 연구개발 사업에 각각 150억원씩 모두 300억원을 새로 투입할 계획이다.
사교육비 절감용 예산은 일반회계로, 연구개발은 정보통신진흥기금에서 마련했다. 이 예산은 기존에 편성한 △방송통신융합촉진사업비 318억원 △인터넷 이용환경 고도화사업비 53억원 △IPTV 연구개발 직접 지원비 68억원 등과 별개로 투입되는 것으로 방통위의 IPTV 진흥의지가 투영됐다.
특히 농어촌 학생들이 IPTV를 통해 서울 강남 사설학원 교육물을 접할 수 있도록 전국 3600여개 학교의 인터넷 이용체계(망)를 고도화하는 게 사교육비 절감 계획의 목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 국민이 부담하는 월평균 1인당 사교육비 29만원의 15.5%(총액 약 1조4300억원)를 오는 2012년까지 IPTV 양방향 교육서비스를 통해 줄일 수 있다는 게 방통위의 예측이다.
박노익 방통위 융합정책과장은 “전국 초·중·고교의 약 30%에서 IPTV를 통한 사설학원 교육물을 수업 보완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고도화 지원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IPTV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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