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재상` 김연아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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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여왕’ 김연아, ‘리듬체조 요정’ 신수지 등 100명의 우수학생이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발된 전국의 우수학생 100명(고교 60명, 대학 40명)에게 직접 시상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100명 외에 고교생 은사 60여 명도 초청돼 학생 지도의 보람을 나눴다.

수상자 중에는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을 보유한 권아람(건국대), 각종 발명대회에서 수상을 휩쓴 최인겸(한국폴리텍I대학), 각종 IT경진대회에서 수상하고 장래 IT리더가 꿈인 김유나(경북대), 여학생으로 중장비 등 국가자격증 14개를 취득한 박지현(보성고), 중학교 3학년때부터 한국대표로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 참가하고 메달도 다수 수상한 강환(한성과학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이 포함되었다.

수상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메달, 장학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유적지 탐사 및 학술대회 참가 등 국내 연수기회가 주어진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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