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넷(대표 김대중·강찬룡 www.clunet.net)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 새로운 개념의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서비스인 클라우드 컴퓨팅 네트워크(CCN) 서비스를 개발, 상용화하면서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업계에 인터넷 사용자가 많은 온라인 게임사와 방송사 등에 대규모 네트워크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CCN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수여한 ‘2008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특별상’을 받았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복수의 데이터센터를 가상화 기술로 통합해 사용자에게 각종 소프트웨어와 보안 솔루션, 컴퓨팅 능력까지 온디맨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CCN은 애플리케이션, 분산컴퓨팅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응용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이용해 클루넷이 만들어낸 차세대 CDN 서비스다. 컴퓨터 자원을 제공하는 별도의 가입자, 그리고 셋톱박스를 설치한 가입자와 계약을 통해 리소스를 확보한 뒤 가상서버 자원을 만들고 IDC에 위치한 중앙 서버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대역폭을 통합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한 것이다.
CCN서비스를 이용하면 비싼 네트워크 비용으로 도입이 어려웠던 CDN 서비스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여 최저 2배 이상의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유저의 리소스를 사용하지 않고 가상화된 서버팜을 이용하기 때문에 시스템 성능에 따른 품질 저하문제도 해결, 기존 그리드CDN방식보다 한 차원 발전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클루넷 CCN 서비스는 대용량 파일의 고속 다운로드 서비스, 인터넷 강의·스포츠 중계 등 주문형비디오(VoD), 가상의 스토리지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IDC 등 다양한 서비스로 응용될 수 있다. 이미 수천대 클라우딩 컴퓨터 리소스를 확보, 2∼3PB(페타바이트, 1PB=1024TB)의 가상 스토리지 서버를 구축했다.
관련 통계자료 다운로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로 가상화된 CCN서비스 구조도